오아시스 동호인팀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천시를 넘어 전국을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대전에서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진 가운데 12일 배재대에서 이천의 오아시스 동호인팀(회장 김동원)이 생활체조 종목에서 댄스스포츠로 용인대 에어로빅스와 함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오아시스팀은 지난해 9월 19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생활체조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하고 도 대표로 선정됐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라틴 부문의 차차차, 룸바, 삼바, 자이브, 파소도블레 5종목으로 구성된 멋진 춤을 화려하게 선보여 대대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에 대해 오아시스 회원들은 “회원들의 노력도 있겠지만 3년째 지속적으로 지원해준 시청과 이경화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의 힘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 일을 마친 저녁! 넓은 광장에서 자녀들과 함께 누구나 다 웃으며 즐기는 그날을 위해 우리 모두 음악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오아시스팀은 2007년 3월 1일 결성되어 매주 2회 연습을 갖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가 평생을 통하여 즐길 수 있는 댄스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한 동호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