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람저축은행이 이천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이천세람광장에서 약 2시간에 걸쳐 밴드공연이 열렸다.

이천지역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많은 이천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향토 밴드인 이천GM빅밴드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섹소폰, 트럼펫, 트럼본, 봉고, 드럼, 올겐, 일렉기타 등으로 이루어진 이천 GM빅밴드는 14명으로 구성된 향토밴드이다.

이날 공연에는 향토가수 김유신과 이영분이 화려한 노래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사랑을 위하여, 해변으로가요, 연안부두 등 인기 있는 트롯 연주로 세람광장에 모인 관객들과 하나 되는 무대를 연출했다.

특별공연 순서로 마련된 10명의 인하렘밸리댄스는 무더운 날씨를 날려주는 시원하고 경쾌한 무대를 보여줬다.

세람저축은행에서 주관하는 이번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에 이천 GM빅밴드를 중심으로 국악연주, 밴드공연,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세람광장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