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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찌하면 좋은가

이천저널l승인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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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찌하면 좋은가

시어머니의 자존심 던져 버리고
맘에 없는 신부 받아줬더니

“꼴에”
이명박 대통령 되었다고
이천으로 시집오지 않는다 하여
이천의 자존심 상하게 하더니

이제는 신부의 예단, 예물(중리 마장택지개발)마저 하지
않으려는 사돈댁의 뻔뻔함에 화가 난 이천 시어머니

그래도 결혼을 파기할 수도
신부를 쫓아 보낼 수도 없으니
아! 이 노릇을 어찌하면 좋은가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이명박 장로님과 주안에서 동등됨의 자격으로 권면해 드리는 이재용 장로
내 아버지의 아버지가 살다 가셨고 내가 살아왔고 내 자식이
살아가야 할 내 고향 이천이 좀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여서
혹에라도 이천을 무시하거나 이천 발전을 해하는 자는 산수갑산을
가더라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이천의 자존심 이재용입니다.

300미리 폭우가 쏟아져도 홍수로 해 받지 아니하고 때로는 가물어도
흉년들지 아니하는 축복의 땅 내 고향 이천이 어쩌다가 특출한 인물
하나 배출하지 못한 잘못으로 공장도 사람도 타 지역으로 떠나가는
곤욕스러움에 오죽하면 악연인 노무현 정권이 보내는 군부대라도
받아들여서 35만 자족도시 만들려는 이천시민의 마음을 모르시면
이천에 오실 자격이 없음을 알려 드리려고 편지를 씁니다.

이천의 자랑인 하이닉스를 청주로 뺏어가는 노무현 정권이 미워서
이명박 대통령 되심을 진심으로 이천시민들이 축하도 했었고 특별히
이천을 챙겨주실 것을 기대도 했었는데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께서
군부대를 이천에 보내지 않기로 결정하심으로 이천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신 것 지금도 기억하고 계실 줄로 압니다.

이명박 장로님
이천시민은 적과 동침하는 심정으로 오월동주의 마음으로
노무현 정권과 협상하여 받아낸 마장택지개발을 어쩌자고
보수 정권 산하에 있는 관계기관들이 4년을 허송세월 보내고
지금에 와서 착수조차 하지 않으려는 꼼수를 꼴통 보수인
이재용 장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장로님
지금 이천 민심은 또 동네 목욕탕의 여론은 이명박 장로님께서
이천 땅에 부모님을 모신 은덕으로 대통령까지 되었음에도 이천을
위하여 쥐뿔도 한 것 없으니 이천 오심을 반대하겠다 하니
어찌하면 좋습니까

대통령 임기는 순간이고 고향은 영원한 것인데 이천을 위할 수 있는
좋은 세월 다 보내셨지만 이제라도 서두르셔서 하이닉스
규제만이라도 풀어서 종업원 2,500명인 칩팩코리아 회사만이라도
이천을 떠나지 않도록 붙잡아주시고 마장택지개발 착공식만이라도
대통령 임기 내에 이루어지도록 직접 챙겨주신다면 임기 마치시고
이천 오시는 길에 “이명박 대통령 이천 오심을 반대합니다.”라고 하는
플랜카드는 내걸리지 않도록 이재용 장로가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빈대 한 마리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것이 이천의 기질임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 이명박 장로님과 주안에서 동등됨의 자격으로 권면해 드리는 이재용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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