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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로는 우리 손에!

한송이 기자l승인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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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천 나들목·자동차 전용도로 등 ‘도로망 구축’
도시계획도로·종합관찰제 시행 등 ‘주민편의 제공’

사통팔달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건설과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안으로는 인도와 교통시설물, 상하수도 맨홀 등의 복구작업을 할 수 있는 종합관찰제 시행과 도시계획도로 확충, 자전거도로 건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밖으로는 남이천 나들목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등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이천시의 도로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뛰고 있는 건설과를 파헤쳐보자.

 

   
▲ 남이천IC 조감도. (이는 가상조감도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

이천시가 서울과 지방을 이어주는 발판으로서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확실히 하기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주민 편의를 위한 농어촌도로는 지난해 설성면 자석리 도로확포장 사업을 완공했으며, 올해는 호법면 안평~송갈간, 신둔면 수광~남정간 사업을 준공했다. 또 가산리 농어촌도로도 공정률 70%이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6개 사업에 대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이황~와현간은 201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토지보상중인 수하리 농어촌 도로, 대흥~초지간 도로확포장 사업도 조기 착공하여 굴곡위험도로 개선 및 낙후지역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호법면 유산~매곡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경우 총 연장 7.5km, 폭 21.5m의 4차선이며, 경기동부권 5개시군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인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인센티브 사업이다. 이는 유문선 건설과장이 소각장업무팀장으로 있었던 1999년 주민과 약속했던 사안으로, 현재는 마무리작업에 있다. 1공구인 유산~후안간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2공구 후안~매곡간은 2014년 7월 준공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나들목은 모가면 어농리 일원으로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자하여 2013년말 준공을 목표로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서이천 나들목과 남이천 나들목을 잇는 시도 12호선 공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도 12호선은 총 6.82km에 2~4차선으로 사업비 660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2014년 완공이 목표며, 준공시에는 이천시 외곽도로가 완결된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와 관련하여 제5공구 도지·수정교차로는 국비 95억원을 들여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 교통 편익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시기에 맞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송정~도암간 도로확포장공사도 총 사업비 242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성호호수 주변을 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 시설로 주변도로 전체 연장 4.5km 중 관광시설 유치 구간 2.52km는 오는 8월에, 망현로 차선확장공사는 9월 준공된다.

남이천 나들목과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비롯하여 여러 농어촌도로들이 모두 준공되면 이천시는 전국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 성남~장호원간 5공구 도지·수정교차로 설치 위치도.
- 각 읍면동에 ‘쾌적한 도로환경’ 구축

이천시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읍면동 내에 미개설된 도로를 도시계획선에 따라 확장 및 개설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현대힐스테이트~갈산간 도시계획도로는 75억원을 들여 연장 700m, 폭 15m로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도로는 시가지 방향으로 설치되어 이현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인근 주택 및 아파트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지방도 337호선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8억3천만원이며, 연장 240m, 폭 12m로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는 서울방향으로 설치되어 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교육 및 문화생활을 윤택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총 12개 노선이 공사중이거나 보상 중에 있다.

클린이천의 이미지와 여가 증진을 위해 도로정비 사업과 자전거도로 건설도 한창이다.

이천시는 올해 도로정비 사업비 10억원으로 국도와 지방도, 시도, 도시계획도로 등에 대해 도로보수작업과 배수로 설치를 하고 있다. 장호원 지역의 경우 차선 도색작업을 실시하여 6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서이천 나들목~마장면 표교리 SK연수원과 작록동 국지도 70호선 등 3km 구간과 설봉사거리 및 신진리사거리 교차로도 재포장 공사가 마무리작업에 있다.

또 자전거이용시설 정비계획을 수정·보완하여 자전거 도로망을 재정비했으며, 설봉공원~수변공원간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도 국비 7억원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는 복하천 생태공원 자전거도로와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잇는 것으로 여가선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관찰제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도로와 교통시설물, 상하수도 맨홀파손 등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부문과 불법 현수막,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차량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부문을 관찰하여 7일 이내에 해결토록 하는 것이다. 시행 결과 2010년 7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총 673건을 접수하고 645건을 해결하여 처리율 96%를 보이고 있다.

도시계획도로와 자전고도로, 종합관찰제 등 이천시 곳곳이 하나로 연결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삶이 훨씬 윤택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이천시청 유문선 건설과장

   
▲ 이천시청 유문선 건설과장

 

불도저처럼 뛰겠습니다

“건설과는 불도저처럼 팍팍 움직여야 합니다. 이천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서는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도로망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문선 건설과장의 말이다. 지난 3월15일 건설과로 새로 부임 받아 업무를 익히느라 조금은 얼떨떨할 법도 한데, 벌써부터 모든 업무를 간파하고 ‘건설과에서는 뛰는 행정이 최우선’이라고 말한다.

유 과장은 자원관리과 팀장으로 8년을 지내고 재난안전관리과에서 6년을 근무하면서 ‘붙박이’로 잘 알려져 있다. 한 자리에 3년 이상을 있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5년 이상은 거뜬히 근무했기 때문이다.

유 과장은 이에 대해 “애향심과 보람을 바탕으로 남이 하기 싫어하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그것이 완벽하게 해결될 때까지 지켜보고자 했던 탓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 과장은 이번에 건설과장으로 부임하면서 그가 처음 맡았던 대형 프로그램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1999년 자원관리과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유치하면서 주민과의 약속 사안이었던 호법면 유산~매곡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직접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 과장은 앞으로도 조병돈 시장을 보필하며 공약사항들인 남이천 나들목과 자동차전용도로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싶다’는 것이다.

“건설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병돈 시장님의 공약사항과 현안사안을 이행하면서 이천시 건설 행정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책상에 앉아만 있는 탁상행정이 아닌, 발바닥이 닳도록 뛰어다니는 뛰는행정을 하겠습니다.”

   
▲ 호법면 유산-매곡간 도로 확포장 공사 위치도.


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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