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족구선수단이 지난달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화성시에서 진행된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족구대회에서 일반부 우승, 장년부 우승, 여성부 준우승의 성적으로 종합점수 19점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장년부에 출전한 최봉규 선수가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는 이번 경기도지사기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선수 선발전을 실시한 후, 체계적인 훈련과 안정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 일반부, 장년부, 여성부에 임원 12명과 선수 21명 등 총 3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천시족구연합회 김종원 회장은 “앞으로도 이천시의 명예를 걸고, 이천시 홍보 대사로 경기도 전 지역에 ‘이천’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