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이경순)가 지난 2일 대월면에서 농촌지역 노약자 및 다문화가정 등의 편의를 위해 출장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오토바이 시험은 신체검사부터 교통안전교육, 학과·기능 시험이 당일 ONE-STOP으로 진행되어 23명이 응시하여 23명 전원이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여 바쁜 농번기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험에 앞서 이천경찰서 신장현 경비교통과장은 이륜차 안전모 착용 및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농번기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교통법규를 준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날 시험에 합격한 이씨 할아버지(당 72세, 남)는 “오토바이가 있어도, 원동기 운전면허가 없어 불안했는데, 출장 시험으로 손쉽게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매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