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 남부네트워크팀이 지역 내 복지자원을 활용한 지원 사례가 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설 명절맞이 장호원농협(조합장 이재붕)이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 지원물품을 전달한 것을 필두로, 지난 2월1일 동부과수농협(조합장 이종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지원물품을 전했다. 이어 장호원농협과 동부과수농협은 향후에도 협력기관으로써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3월에는 기초수급가정이면서 지체장애가 있는 모자가정이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이사가 어렵게 되자 지역자원협력기관인 장호원로타리클럽(회장 오세일)을 통해 이삿짐 운반 및 정리에 대한 지원활동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장호원로타리클럽은 무한돌봄남부네트워크팀과 연계하여 소외계층 도배, 장판, 청소 등 집수리와 후원금 지원 등 수차례에 걸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장호원세종파크(대표 유혜영)는 지난 4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목욕티켓을 매월 10장씩 지급하기로 했으며, 장호원 주민 김영숙씨도 같은 달 이천시무한돌봄남부네트워크팀에 1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가지고 방문했다.

이천시 무한돌봄 남부네트워크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여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복지의 허브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