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돈 시장이 8일 신둔면 남정리 일원에서 벼 직파재배 시연회를 가졌다.

이천시가 쌀 생산비 절감기술을 투입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벼 직파재배 시연회를 지난 8일 이천시 신둔면 남정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벼 직파재배는 기존의 모내기 대신 볍씨를 논에 직접 파종함으로써 육묘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력과 비용을 줄여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재배법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직파법은 싹튼 볍씨에 철분을 코팅하여 무논에 점점이 뿌리는 ‘철분코팅 무논점파’방식으로, 볍씨에 철분을 코팅하면 새가 볍씨를 쪼아 먹는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비가 올 경우에 종자의 쏠림을 방지하여 입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조병돈 시장은 벼 직파작업에 동참하여 “벼 직파재배를 성공하여 돈 버는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도농가로서 새로운 농법에 도전하는 농업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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