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 장우성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녀하는 특별전 ‘월전의 붓끝 한국화 100년의 역사’ 개막식이 지난 20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학구 관장을 비롯하여 조병돈 시장, 김인영 의장, 박의협 시민장학회 이사장, 박종환 이천YMCA이사장, 김용회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으며, 월전 장우성 선생의 삶과 예술세계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전시회를 둘러보기도 했다.

장학구 관장은 “흩어진 월전 선생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여러분들에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특별전이 이천시민 모두에게 월전 선생의 작품과 예술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월전 장우성 선생의 탄생 100주년 특별전 개최는 매우 뜻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우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오는 7월8일까지 개최되며 낭중지추, 암구명촉, 천의무봉 등 세 단락으로 나뉘어 월전 선생 초기, 중기, 후기 작품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