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인들이 모교에서 옛 추억을 곱씹었다.

이천양정여중·고총동문회(회장 남오철)가 지난달 28일 정암관에서 ‘2012 이천양정여중·고 총동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모교 발전기금 마련과 문화·체육행사와 함께 제30회 졸업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가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예배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문화행사로 내빈들의 축사와 세계DI대회 학생들에 대한 후원금 전달, 선수대표 선서, 우승기 반납, 그리고 홈커밍데이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오찬 및 바자회가 펼쳐져 학교를 둘러보면서 모교발전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를 펼치면서 모교를 위한 행사를 가졌으며, 4부에서는 여러 가지 체육활동을 펼쳤고, 5부에서는 시상식 등 폐회식을 가졌다.

이날은 졸업생이 최다 참석한 제30기가 우승을 차지하며 홈커밍데이와 더불어서 영광을 안게 됐다.

남오철 회장은 “첫 번째 양정총동문 홈커밍데이의 날 행사를 준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만큼은 세상살이 걱정과 근심을 모두 다 털어버리고 마음껏 즐겁게 보내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