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지난 2일 국제 정세의 불안과 북한 도발위협에 대비하여 장호원 성모병원에서 현장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대테러 대비 화생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및 17화생방대 등 인원 37명과 차량 14대가 동원됐으며 주요 훈련 사항으로는 취약장소 현황파악, 화생방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제고, 출동로 확인 및 소방차량 위치부서,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등 대테러 상황에 맞춰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으로 진행됐다.

배덕곤 이천소방서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훈련 및 교육을 받아 재난, 사고발생시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