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28일 “이천의 新성장엔진은 지역의 IT전문 인력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반도체고교와 반도체 대학”이라며 “그동안 이천 발전을 견인해 온 하이닉스와 연계한 최첨단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이천의 학생들이 이천의 학교에서 전문교육을 받고 이천의 기업에 취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며 “그래야 ‘사람이 몰려드는 이천, 사람이 안 떠나는 이천’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이천시의 정책기조인 ‘35만 계획도시 건설’의 조기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는 물론 중앙정부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에 앞장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자신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다양한 계층, 다양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뛰어난 소통능력”이라며 “지난 11년 동안 정직하게 발로 뛰어오던 ‘투철한 기업정신’을 이제는 정치판으로 옮겨 무능하면 선택받을 수 없다는 진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