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공무원이 건설기계의 불법 주기를 단속하고 있다.

이천시가 아파트 주변도로 및 주요도로변에 덤프트럭, 지게차 등 건설기계의 불법 주기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2개조로 단속반을 편성, 주요도로변에 대해 저녁 8시부터 순찰활동을 실시해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1차 계고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건설기계 대여업체 36개소에 지난달 이와 관련한 단속안내문을 배포하고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주요지점에 플래카드도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공터와 학교주변 및 주요도로변의 불법주기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 및 교통에 불편을 끼쳤던 부분에 대하여 금번 기회를 계기로 많은 부분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저널  icjn@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