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지목불일치 토지와 공공용지중 합병정리 되지 않은 토지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시는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준공으로 토지의 형질이 변경 됐으나 토지대장상 지목이 변경되지 않은 토지와 농지상호간 지목이 공부상 지목과 달리 이용되고 있는 토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토지 소유자에게 지목변경 신청 절차를 이행하도록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공부상 여러 필지로 되어 있는 도로, 하천, 구거 등 공공용지를 조사해 지목변경과 토지합병 정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목변경의 원인이 발생하는 경우 토지 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적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인허가에 의해 사업이 완료된 토지에 대하여는 준공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지목변경 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