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에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대월면이장단협의회는 지난 9일 면사무소에서 ‘대월면 경로잔치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각 마을 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들 윷놀이 삼매경에 빠져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특히 국수와 갈비 등 점심식사로 제공된 음식들과 쌀,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들이 윷놀이에 재미를 한 층 더했다.

이지용 대월면이장단협의회장은 “오늘 척사대회에서 주민들이 모든 시름을 떨쳐버리고 재미있게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척사대회를 통한 수익금으로는 오는 4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불우이웃돕기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