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준비 및 모유수유교실에서 요가를 하고 있는 수료자들.

이천시가 2011년도 출산준비 및 모유수유교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회 차 8주 과정으로 4회 차에 걸쳐 출산준비 및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해 총 32회에 972명이 수료했으며 참여자 수가 전년대비 42.9% 증가 했으며, 출산교실 운영전반에 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긍정적인 평가와 매우 만족한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시는 이런 결과를 이끌어 낸 성공요인으로 첫 번째로 기존 4주 교육과정을 8주 과정으로 늘려 교육내용을 태교, 모유수유, 운동(요가), 육아, 산후건강관리, 임산부 구강건강관리 등. 내용을 추가한 다양화 · 내실화에 있었으며, 두 번째로는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 시 사전 홍보물 배부 및 적극적인 안내를 들 수 있다.

그리고 세 번째로 SMS 문자 메시지 활용 등 적극적인 홍보를 꼽았다.

임산부 등록을 하러 왔다가 교육을 받게 됐다는 수료자 K씨는 “정말 너무 두렵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랐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좀 더 편안한 교육환경 조성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교육 준비로 오는 3월 개설해 임산부들에 친정엄마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보건소 방문예방팀(☎ 644-4081~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저널  icjn@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