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귀화자 및 결혼이민자 한국식 이름 찾아주기’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세계화 시대 국제 혼인 증가로 귀화자가 늘어나면서 귀화자의 한국 사회로의 통합과 귀화자 및 결혼이민자가 이방인이 아닌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천시가 2012년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다.

이를 위해 창성·창본·개명 관련 민원상담 창구를 개설해 귀화자와 결혼이민자를 위한 상담 및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법원허가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귀화자와 결혼이민자가 한국인이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