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최초로 여성국장(서기관)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해 말 명예 퇴임한 김진목 상하수도사업소장 후임으로 서광자 사회복지과장을 6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서광자 신임 내정자는 1953년 이천시에서 태어난 토박이로 이천양정여고, 동원공업전문대 사무자동화과, 한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4년 지방행정서기보로 호법면사무소에 근무하면서 공직에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91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해 이천군 가정복지과, 기획실, 지역경제과, 세무과 계장 등을 거쳐 1999년 관고동사무소 동장직무대리를 역임하고 2000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문화공보담당관, 평생학습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지난 2006년 11월 하순경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과장으로 봉직해 왔다.

특히 서 내정자는 재직기간동안 이천지역발전과 국가사회발전 및 사회복지 추진 등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공무원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칭찬공무원, 경기도지사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