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우 전 시장

올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유승우(63세) 전 시장이 지난달 27일 12시경 여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유승우 전 시장은 이천시 모가면에서 출생해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2006년까지 민선 이천시장 3선을 역임, 현재 강남대학교 행정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유승우 예비후보자는 “이천시장으로 11년6개월간을 재직하면서 한계에 부딪쳐 추진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 최고의 봉사를 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승우 예비후보자는 사무실을 이천시 중리동 이천시산림조합 건물 2층에 두고, 오는 11일 3선시장의 현장행정 경험을 토대로 ‘여기에 길이 있었네’라는 수상선집 출판기념회를 개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편, 19대 총선과 관련해 5일 6시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등록순)는 △원경희 조은세무법인 대표(무소속) △김문환 극동대학교 겸임교수(민주통합당) △이규택 미래연합 대표(미래연합) △홍헌표 이천시향토협의회장(민주통합당) △신철희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민주통합당) △엄태준 변호사(통합진보당) △유승우 강남대학교 석좌교수(한나라당) 등 7명으로 늘어났다.

이천저널  icjn@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