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돕고 싶습니다”

생활체육이천시야구연합회(회장 박제완)가 24일 오전 부발읍사무소를 방문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야구연합회는 작년에도 100만원를 기탁하여 부발읍 관내 저소득층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도 관내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제완 야구연합회장은 지속적으로 부발읍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SG한국삼공 이웃사랑 성금 ‘기탁’

SG한국삼공이 22일 오전 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백미 10kg 200포(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SG한국삼공 박기수 부사장은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우리 회사에서 호법면 유산리 일원에 홍보용으로 조성한 논아트 1ha에서 생산된 쌀”이라며 “이번 이웃돕기 성품으로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가공협회 떡집분회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

임가공협회 떡집분회(분회장 김남성)는 23일 시장실을 방문해 조병돈 시장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임가공협회 떡집분회 김남성 분회장, 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 최영미 회장 등이 참석한 전달식 자리에서 김 회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성금은 우리 분회에서 도자기축제 기간 중 떡을 판매한 수익금”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분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닉스 임직원 연탄 전달로 ‘온기 활활’

하이닉스반도체 노사불이협의회가 23일 임직원들의 ‘월급 끝돈모으기’로 마련된 성금을 통해 부발읍과 대월면 저소득층 가구에 4,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월급 끝돈모으기’란 1만 3000여명의 임직원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적립하는 것으로, 1995년부터 ‘회사와 근로자는 하나’라는 노사불이의 이념을 바탕으로 계속되고 있다.
하이닉스 노사불이협의회는 앞으로도 매년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이천 관내의 불우이웃이나 소외계층에도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을 계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끝돈기금을 통해 연탄 전달뿐만 아니라 노사불이 장학생 지원, 교복지원, 도서기증 등의 활발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증포中 주라장애인쉼터에 난방비 ‘후원’

증포중학교(교장 권인택)는 축제 바자회를 통해 모은 28만원을 지난 16일 주라장애인쉼터(원장 김계순)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모금을 통해 나온 수익금은 학생부에서 기관을 선정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증포중 김동우 학생회장은 “이번 바자회 활동은 전교생 모두 어려운 이웃을 편견이 아닌 사랑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전통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라장애인쉼터 담당복지사는 “이를 계기로 증포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사랑이 큰 힘이 됐다”며 “더불어 후원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학생들의 마음속에 자리를 잡아간다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