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이천서예대전(대회장 이철회) 심사가 지난 1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문, 한글, 문인화 등 3개 부문에 공개심사가 이뤄졌다.

이날 공개심사는 김성곤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서예계 공로자 17명의 심사위원들이 각각 맡아 총 1397점의 작품을 심사했다.

결과 대상 1점(송파 정대환-한문 예서), 우수상 3점, 장려상 18점, 특별상 5점 특선 241점, 입선 515점 총 783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어 2일에는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 4명은 현장휘호를 거쳐 수상을 재확인하는 등 공정한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

대회장인 이철회 이천시 서예협회장은 “전국 각지에 많은 공모전이 존재하고 있지만 이천서예대전은 5회째를 맞이하면서 문화예술도시 이천 정신의 중심에 섰다”며 “그동안 운영위원들이 더욱 매끄럽고 발전된 모습의 서예대전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