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직영이었던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둔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이천시는 자원봉사센터를 법인화하여 자원봉사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실시코자 지난 6일 재단법인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발기인 구성 및 창립총회를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병돈 시장, 신현숙 자원봉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발기인 총 27명을 구성한 다음, 법인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안) 승인, 임원 선임, 2011년예산안 및 사업계획설명 등의 창립총회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임원 선임에서 이사장에는 조병돈 시장이 당연직으로, 부이사장에는 박의협 시민장학회장과 신현숙 자원봉사협의회장이 지명됐고, 감사에는 이교관 시민생활지원과장(당연직)과 변규석 법무사가 추천됐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11년 자원봉사자 육성 교육 및 워크샵 등의 자체사업과 이천도자기축제, 쌀문화축제 등에 행사지원 등을 맡아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