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선 선거구분할 추진위원회 상임의장

국회의 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가 10월초 열립니다. 이천의 미래가 걸려 있는 국회의원 선거구 분할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제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선거구분할 추진위원회와 함께 앞장서서 나갈 때입니다.

현재 이천과 여주에는 통합 국회의원이 1명입니다. 이에 지난 5월 선거구분할 추진위원회는 ‘19대 국회에서는 이천과 여주에서 각각 1명씩 뽑도록 하여 선출된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양쪽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본격 출범했습니다. 시민들의 염원도 하나로 모아진 만큼, 금년 10월 국회의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시작되는 선거구 분할확정은 반드시 성취 되어야 합니다.

국회의원 선거구 분할운동의 타당성을 증명하는 자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지난번 헌번재판소에서 이천시와 여주군이 인구 상한선, 하한선을 모두 넘어 선거구를 분할했어야 하는데 하지 않아 위헌이라고 결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는 하지 않았습니다. 또 여주보다도 인구가 적은데도 국회의원이 있는 지역이 여럿 있습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현실에서 우리가 분할을 주장하지 않으면 국회의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천시와 여주군을 나누어 분할을 해주겠습니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겠지요! 우리가 주장하지 않으면 누가 국회의원 선거구 분할을 해주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께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천과 여주는 서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로서 많은 행사들이 같은 시기에 맞물려 있어 국회의원 한분이 국정수행과 지역발전에 전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두 분의 국회의원이 힘을 합치면 시너지 효과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우리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역의 원로분들의 자문을 받은 결과, 이천의 원로 정치인인 이영문 전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헌법재판소에서 선거구를 분할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아무도 분할 추진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이천의 자존심이나 명예에 큰 흠집이 나는 것입니다. 요즘 같이 다양한 사회에서 내 권리는 내가 지켜야 보존 할수 있는 것 아닙니까! 모르면 모를까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양심상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만일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 개인의 권리를 침해당하면 가만히 있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 지역의 일이라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뒷짐이나 지고 있으면 안 되는 이유가 다음과 같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선, 우리는 모두 이천시와 함께 하는 공동 운명체이며, 우리 모두 생활기반이 같은 지역사회인 이천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천시가 발전하면 그 이익을 우리 모두 나누어 가져서 지금보다 더 좋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이제 곧 국회의 정개특위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분할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뜻을 전달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때를 놓치면 4년, 아니 그 이상의 세월을 허비할 수도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지금이라도 추진위에 참여하여 활동하실 분들은 주저 말고 사무실로 달려와 주십시오. 환영합니다. 또 아직 서명에 참여 못하신 분들은 앞으로 전개되는 서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힘을 모읍시다. 분할 추진위에 오셔서 도와주십시오!

혼자 꾸는 꿈은 혼자만의 꿈에 불과하지만 우리 모두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것입니다. 추진위원회는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의 선거구 확정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이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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