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축구단(이하 이천)이 서울FC마르티스(이하 서울)를 상대로 8-2 6골 차이로 승리하며 2년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24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챌린저스리그 2011’ 20라운드 이천과 서울의 경기에는 2골씩을 기록한 박천신, 문주원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이천의 8-2 승으로 끝이 났다.

이천은 전반 20분 김경환선수의 첫 골을 시작으로 전반전에만 4골을 넣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어 후반전에도 4골을 퍼부으며 서울에 공격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 승리하며 20전 14승 3무 3패를 기록한 이천은 B조 1위 포천과 승점 1점차로 B조 2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천시민축구단은 10월1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B조1위인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조 1위 탈환을 위한 홈 경기를 갖는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