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9월 15일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구두 닦는 천사 짱구 김문수’편이 방송됐다. 단 한순간도 서로 떨어지지 않는 지적장애 동생과 ‘동생바보’ 오빠는 세상을 떠나는 날 함께 눈감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다. 필자는 그런 그들을 발견하고 그들에게서 ‘이천의 자랑스러움’을, ‘이천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됐다.

자랑스럽다

SBS TV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에 출연한
천사같은 김문수, 김명숙 남매가 살고 있는
내고향 이천이 자랑스럽다

300m 폭우가 쏟아져도 때로는 가물어도
가을 되어 황금 들녘을 이루어주는
내고향 이천땅이 자랑스럽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어디에서 왔건
정다운 이웃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내고향 이천사람들이 자랑스럽다 

▲ 증포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