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일본 고오카시국제교협회 방문단 14명은 이천문화원이 준비한 환영만찬회에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문화원 소슬패 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는 모습.

이천문화원이 이천도자기축제를 개막을 앞두고 한일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천문화원(원장 조명호)은 지난 22일 일본 고오카시국제교류협회 니시모토 노부야(西本信也)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14명이 이천시를 방문 한일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단은 21일 입국해 수원 화성, 부여 무령왕릉 등 한국의 주요 문화유적을 견학하고, 22일 이천문화원이 준비한 환영만찬회를 시작으로 다음날 조병돈 시장과의 접견 등 본격적인 이천문화원과의 정기교류 및 이천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하게 된다.

또 방문단은 시립월전미술관과 한국도예고등학교 등 이천의 도예 관련 시설을 둘러본 뒤 한·일 청년도예가 교류전 개막식 참석,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 참석 등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

한편, 고오카시는 2005년 이천시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꾸준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천저널

양동민 기자  coa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