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개막식에서 경품과 함께 있는 김정오 범시민후원회 총괄단장

범시민후원회(회장 신광철)는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조직한 단체로, 지난달 22일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순수한 이천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작은 후원금에도 감사하며 차곡차곡 모아 1억7천여만원을 후원했다.

어렵게 마련된 후원금으로는 언론홍보와 더불어 이천시 전역에 대축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인기가수를 초청해 이천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막식을 만들었다.

또한 경기가 개최되는 3일간은 선수단 및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로 사기를 진작시켰으며, 대축전 이후에 펼쳐지는 도자비엔날레, 조각심포지엄, 쌀축제, 복숭아축제 등의 홍보에도 힘쓰는 모습이었다.

범시민후원회 측은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은 시민들의 도움이 컸다”며 “우리 이천시민들의 힘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 개막식에서 경품을 추첨하고 있는 조병돈 시장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