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해랑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

우선 늘해랑 학교는 7월19일부터 8월12까지 3개 기관, 7개 학급(4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4학급)과 장호원초등학교(1학급), 대월중학교(2학급)에서 진행되고 있다.

늘해랑학교는 캠프, 음악치료, 요리활동, 체육활동, 조형활동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3빌딩 아쿠아리움, 임실치즈체험, 미란다호텔수영장, 서울문화탐방, 키자니아 등 다양한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방학 중 가정에서의 일관성 있는 교육환경제공을 위해 학부모대상의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치료지원대상자, 순회교육대상자 44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특수교육상담’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8월 8일부터는 특수교육 미수혜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멘토링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하열우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방학 중에 돌봄의 손길이 더욱 알차게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