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1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제134회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사로 나서는 서경덕 교수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세계적인 신문에 독도 및 동해, 위안부, 고구려 등의 이슈를 광고로 실어 크게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했고,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와 함께 ‘한글 세계전파 프로젝트’와 ‘세계 분쟁지역 평화전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2008년에는 독도 주연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2009년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대형 안중근 손도장’을 재현해 국내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 교수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객원교수이며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위원, 독립기념관 명예홍보대사,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경덕 교수가 가진 특유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 좋은 강의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