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순림)은 금년 4월 11일부터 6월30일까지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을 위해 관내 중점지원사업장 300개소 및 상공회의소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은 기업의 일자리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하고, 구인수요를 파악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성남지청은 149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해 68건을 해결했으며, 불가피하게 해결이 어려운 17건을 제외한 64건에 대해서는 본부에 건의 및 관련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또한 93개 사업장에서 532명의 구인수요를 발굴해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구직자 면접 시 사업장에 동행하는 등 적극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한 결과 18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남지청 김순림 지청장은 “아직 해소되지 않은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인력부족 기업에게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 등을 통해 적격자가 채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