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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학생들의 ‘온정의 손길’

강동대학교 ‘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 ‘귀감’ 이천저널l승인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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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동대학교 건축과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어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랑실천에 구슬땀을 흠뻑 적시고 있는 대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5년째 꿈같은 방학을 반납하고 막노동 버금가는 봉사활동을 자임했다. 특히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더 큰 칭찬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강동대학교 건축과 학생들. ‘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이 그것이다.

학생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충북 옥천군 청산면 대성리 일원에서 ‘농촌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 등이 이들의 봉사활동 대상. 여름철 장마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허름하기 짝이 없는 농촌주택을 새집 못지않게 고쳐주고 가꿔주는 일이 이들의 임무다.

이들은 이미 작업에 들어간 김복림(84) 할머니 집을 비롯해 농촌주택 5구의 주거환경을 개선,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농촌주택 특성상 일부분만 손 댔 다가는 안 하니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일. 이들에겐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일회성이나 전시성 봉사활동을 지양하기에 주어진 일에 대해선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는 이들이다.

그동안 불편하기 짝이 없던 부엌은 입식부엌으로 개조하고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비롯해 난방설비 점검, 지붕개량 공사, 도장공사, 전기공사 등이 이들의 봉사활동 내용이다.

그야말로 주택 전면개보수 작업이 따로 없다. 이처럼 고된 일정 탓에 힘들 법도 하지만 이웃을 위한다는 따뜻한 생각에 지친 기색조차 없이 강행군을 펼치는 이들이다.

‘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팀을 이끌고 있는 김승근 교수는 “어르신들이 홀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학을 마다하고 궂은일에 앞장서준 학생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사)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고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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