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법농협에서는 29일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및 교통사고 예방 전문강사 초청 강연회’가 개최됐다.

호법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29일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및 교통사고 예방 전문강사 초청 강연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호법파출소(소장 조남홍 경위)와 호법농협(조합장 백승빈)이 주최한 이번 강연회는 호법면 관내 시설채소를 재배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장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청 강연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 침해조사과 박병수 조사관이 강사로 나섰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 강연은 흥국생명 보상과 권봉천 과장이 맡아 진행됐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박병수 조사관은 강연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국적, 피부색, 언어는 각기 달라도 우리와 똑같은 인격체를 갖추고 있고, 우리가 그들의 인권을 존중함으로써 더욱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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