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에 앞서 직접 선수들과 악수하며 사기를 북돋아주는 조태균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

국민생활 이천시 축구연합회(회장 조태균)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제16회 국민생활체육 이천시축구연합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30대 경기와 40대 경기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각각 10개팀, 13개팀이 출전해 파이팅을 다졌다.

대회에서 우승한 팀에는 각각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 70만원이 주어졌으며, 준우승에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공동3위에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씩이 지급됐다.

이날 대회에 앞서 조태균 이천시축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운동장에서 마음껏 발휘하되, 우정과 신뢰를 돈독히 하는 대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금일 참가한 모든 팀이 진정한 승자인 동시에 이번 대회의 주인”이라고 격려했다.

김인영 의장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가운데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활기찬 한마당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30대부에서는 이천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에 마장축구회, 공동3위에 이송축구회와 한마음FC가 뒤를 이었다. 40대부에서는 굿피플축구회가 우승을, 부발축구회가 2위를, 남천FC와 송정축구회가 공동3위를 가져갔다. 또 30대부 최다득점의 영예는 30대부 이천축구회와 40대부 남천FC가 얻었으며, 페어플레이상은 한마음FC가 차지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