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성산과 성호저수지 개발이 ‘핵심’ - 설성면
“노성산에 자연동물원 유치해달라”
조시장 “최적지 조사 후 종합 검토하겠다”

▲ 설성면 간담회에서 자연동물원 유치를 건의하고 있는 이광세 설성농협 조합장.

설성면 기관사회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자연동물원 유치에 대한 건이 불거졌다.

지난 20일 설성면 기관사회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이광세 설성농협 조합장이 자연동물원을 노성산 부지에 유치할 것을 건의했다.

이 조합장은 “노성산에 20만평 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연동물원이 설성으로 유치된다면 성호저수지나 노성산 공원과 연계가 돼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설성면 유치를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돈 이천시장은 “현재 자연동물원의 최적지를 찾기 위해 (화랑디엔씨 등이)몇 군데를 다니고 있다”며 “(화랑디엔씨 등과 함께)종합적으로 검토해보겠다. 자연동물원 유치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위철연 전 시의원은 “도시민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선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잘 보존하고 가꿔야 한다”며 “미끄럼틀 등 도시와 비슷한 형태를 갖출 것이 아니라 생태호수공원과 휴양림 등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제언했다.

이에 조 시장은 “임의로 설계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농촌 냄새 나는 관광지가 될지 설성면의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협의해보겠다”며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체육공원 내 체육관 설치, △설성소방파견소 설치, △상수원관리지역주민사업비 확대, △노후된 배수로 보수, △이천-설성간 4차선도로 조기설치, △대파 시설원예 설치보조, △라이스센터 증설라인 설치, △노성산과 성호호수 조기개발, △노성산 진입로 설치 등이 건의됐다.

■ 교육의 요람, 이천의 강남 ‘증포동’
“학교 지으면서 방음벽 설치 안 해”… 조시장 발끈

▲ 증포동 간담회에 참여한 기관사회단체장들.

4개동(증포, 송정, 안흥, 갈산)으로 이뤄진 증포동. 이천의 강남학군으로 10개 학교가 밀집해 있다.

21일 10시 20분 증포동사무소 회의실에는 36명의 단체장들이 자리했고, 이들 중 10명의 교장단이 모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10명의 교장단과 4명의 시의원, 도의원이 배석한 것을 본 조 시장은 “교육의 요람 증포동이 이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증포동의 위상과 함께 ‘역시 대단한 동’임을 실감한다”고 첫인상을 말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교육청과 껄끄러운 관계에서 조 시장은 인사말에서 현 교육정책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무상급식 개인적으로 찬성한다. 하지만 학생들의 근본인 공부하는 예산을 잘라 무상급식에 쓰는 것은 반대한다. 도교육청과 교육감이 (평준화 정책)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학생들의 질적 수준은 떨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시설투자를 요구했던 것을 감안해 “이천시는 어느 지자체보다 (학업 향상을 위해) 교육투자를 해 왔다. 하지만 시설 투자는 교육청에서 할 일”이라고 사전에 포석을 깔고 간담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현고 이일화 교장은 “그동안 신설학교로서 이천시의 인재육성지원, 교통안전, 화장실 청소용역 등 다양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도로에 인접한 학교로 소음으로 인한 면학분위기 저해 된다”고 방음벽 설치를 건의했다.

또 이천고 류승헌 교장도 “학생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학교로 지자체의 시설지원은 필요하다”며 낙후된 학교의 시설개설과 ‘시민교사운동’과 ‘교육기부운동’을 요구했다.

그러자 조 시장은 “어떻게 도로 앞에 학교 지으면서 방음벽 하나 안 만드나… (담당 실무자들은) 돌대가리들, 그런 교육청은 없어져야 한다. 나는 교육지원사업의 방향을 정했다. 학력향상을 위한 도서관, 기숙사 등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하지만 시설투자는 결코 없다”고 말했다.

조 시장의 답변 이후 10명의 교장단은 특별한 대응이 없었다. 조 시장과 도교육청 간의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있다.

한편 이밖에도 △증포2통 마을회관 우범화 개선, △복지관, 파출소, 체육공원 건립, △증포사거리 출퇴근 길 교통 혼잡 개선, △하천변 공원조성 등이 건의됐다.

■ 이천의 우렁각시 - 율면
우렁이농법 농가들 ‘어려움 성토’

▲ 육묘장을 건의하고 있는 임상호 우렁이 쌀재배단지 회장.

간담회 셋째날인 20일. 조병돈 시장이 율면 기관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위해 율면주민자치센터를 찾았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우렁이농법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가 끊이지 않았다. 2배 이상의 수익을 보장해준다던 우렁이쌀이 3년차인 올해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서다.

이완희 율면 노인회장은 “율면에서 우렁이농법을 3년째 하고 있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실패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며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 대한 대책도 없는 상태”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조 시장은 “시에서 우렁이쌀에 대한 차액을 줄 수는 없다”며 “대신 우렁이라든지 여러 가지 지원해줄 수 있는 것은 모두 할 것이다. 또 우렁이쌀의 입지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임상호 우렁이쌀재배단지회장도 “3년차에 접어들면서 우렁이쌀 재배 시 미숙했던 점을 보완해왔다. 하지만 아직도 힘든 것은 육묘장”이라며 “우렁이농법의 연계사업으로 육묘사업을 추진해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조 시장은 “육묘장까지 시에서 관리하는 건 무리다. 우렁이농법만 가지고 해달라는 건 해줄 수도 있겠지만, 그 외 다른 육묘장까지 전체적으로 해달라는 건 어렵다”며 “다른 읍면의 경우는 어떻게 지원되는지 알아보고 맞춰보겠다”고 말했다.

결국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우렁이쌀 재배에 대한 어려움은 성토할 수 있었지만, 뾰족한 해답은 얻지 못했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율면 산업단지 준공, △율면 초중고-면사무소 간 인도 설치, △월포리 도로 확포장, △게이트볼 전용구장에 비가림창 설치, △레포츠공원 내 게이트볼 전용구장 설치, △석산리 배수관 설치, △대중교통 노선 확장, △호박단지 조성 등이 건의됐다.

■ 가족 같은 분위기에 저력 있는 신둔면
“웅진어린이마을 딜레마에 빠졌다”

▲ 신둔면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 모습.

“단출하게 모이셨다. 가족적인 분위기 같아 좋아 보인다. 지난 19일 신둔면체육공원 준공식과 면민체육대회를 보고 신둔면의 저력을 느낀다.”

21일 마지막 간담회는 신둔면이었다. 단출하면서 검소하게 마련된 자리를 보고 조 시장의 한마디에 간담회장은 한껏 분위기가 가벼웠다.

먼저 조한준 이장단 협의회장은 “도암리 축사와 매몰지에 파리와 악취로 피해가 심하다. 방역 등 2차 피해 없도록 해 줄 것”과 “웅진어린이마을 공사가 미진하다. 현재 진행사항은 어떻게 되며, 도봉3리-장동리 간 도로확포장 공사와 대신마을 진입로가 협소하다”고 건의했다.

조 시장은 “매몰지 관리에서 1차 방역으로 해충 박멸, 2차 방역은 미생물 살포로 악취를 제거하고. 또 웅진어린이마을은 현재 웅진 측이 세종시 기업도시로 이전을 검토했다가 행정도시로 바뀌면서 딜레마에 빠졌다. 전혀 이곳에 신경을 못 쓰고 있다. 하지만 웅진 회장의 의지는 강하다. 그리고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도로확포장 공사는 가용재원이 없어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해를 바랐다.

그리고 도암초교와 도예고의 어려운 사정이 이야기됐다. 두 교장은 조 시장이 도 교육청에 반감이 많은 것을 알고 조심스럽게 건의했다.

김철수 도암초 교장은 “스쿨버스 2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지만 1인당 1900원의 비용이 들어 시내버스보다 비용이 2배나 들어간다”고 시의 지원을 요구해보지만,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불가능하다는 답변에 주민들은 아쉬워했다.

또 도예고 한영순 교장은 “전국적으로 학생들이 도예고를 찾고 있다. 하지만 진입로가 급경사로 위험하다. 인접 시유지를 확보해 진입로 개선공사가 필요하다”며 시유지 사용을 요구했고, 또 “현재 학교운영예산 3억원이 60%나 삭감되어 학교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끝내 조 시장은 폭발했다. “교육청이 돼먹지 못했다. 마인드가 인기영합 포퓰리즘에 빠졌다. 앞으로 교육감은 뽑으면 안 된다. 선출해야 한다. (중략) 나의 말을 교육감에게 전해 달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둔면 6.25참전용사 및 애국동지회 공적비 건립, △폐쇄된 신둔보건지소를 주민자치 동아리방 활용안, △고척리 입구 사찰 납골당 건립 반대, △하천정비사업, △수하리~도암간 도로확포장공사 등이 건의됐다.

■ 살기 좋은 백사면
“사설화장장 건립 힘들 것”
이천시도시계획심의에서 주민의견 반영

▲ 백사면 주민들이 간담회 자리에서 조병돈 시장과 의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시립화장장 건립 여부와 조읍리 H장례식장의 화장장 건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21일 백사면 기관 사회단체 간담회에서도 주민들은 백사 관내 H장례식장의 건립여부가 관심사였다.

조병돈 시장은 “시립장사시설은 5개 후보지역을 심사 중이며 7월경 결정될 것이다. 국회를 통과한 사설장례식장의 소규모화장장 건립은 되지만, 단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해야 된다. 이천시가 시립장사시설을 만드는데 굳이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해 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조 시장의 말에 참석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하기 전에 이천시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또한 심의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되므로 H장례식장의 화장장 건립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시장은 성남~장호원자동차 전용도로에 도지교차로 건립, 증포사거리에서 현방리까지 시도 70호선 정비와 복하천 지류개발을 통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백사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모전아파트에서 시도70호선 연결도로 경사도 조정, △상곡리-우곡리 일대와 모전리 매립장 체육공원 조성, △현 체육공원 앞 시유지 주차장 활용 방안, △백사중~현방리까지 인도개설, △원적산 등산로 개발, △시도 70호선 자전거도로 설치, △신둔천 하천부지 자전거도로 설치, △경사 도립 송말 일대 생산녹지를 계획관리 지역으로 변경 개발 등이 건의 됐다.

■ 인심 좋고 살맛나는 고장 - 모가면
모가면 도로시설 ‘심각’

▲ 모가면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 모습.

간담회 마지막 날 조병돈 시장은 모가면을 찾았다. 모가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가면민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그간의 어려움을 마음껏 성토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도 모가면민들의 생명을 위협해왔던 도로들에 대한 문제는 계속해서 제기됐다.

간담회에서 변인수 모가면 노인회장은 “요즘 들어 소고2리에 도로 사고가 빈번하다. 골프장이 3개나 생겨서 차가 많이 다니기 때문”이라며 “특히 경운기를 끌고 가다가 자칫 잘못해서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 함부로 다닐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조 시장은 “소고2리의 도로는 저 역시도 다닐 때마다 항상 느끼고 있었다”며 “하지만 제방도로이기 때문에 도로를 확장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대신 교량을 중간 중간에 만들어 사고 위험을 줄이고, 도로의 끝부분을 2차선으로 확장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박용례 모가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도 “서경1리 마을에서 진가리로 넘어가는 길에 인도가 너무 없다. 얼마 전에는 어르신 세 분이 도로로 오시다가 자동차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고 인도를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 시장은 “옛날에 만든 도로가 자동차 위주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 이 도로는 경기도 건설본부에 건의해서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서경리 미꾸라지체험장까지 도로 설치, △원두2리 버스정류장 설치, △새생명의집 오수처리시설 설치, △서경1리 진입로 확장, △광역상수도 관로 설치, △진가1리 계단 보수, △송갈-어농간 도로 조기설치 등이 건의됐다.

■ 이천의 중심 생활권 - 창전동
‘창전동’ 우범지역을 지켜라

▲ 창전동 주민들이 간담회에서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의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간담회 마지막 시간인 23일 4시 창전동. 창전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조병돈 이천시장 등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그간 시정을 위해 애써왔던 조 시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창전동 기관사회단체장들은 간담회에서는 요즘 학생들의 행태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특히 이천초등학교 옆 우범지역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논의의 서막을 연 것은 원인철 통장협의회장이었다. 원 회장은 “이천초등학교 길 옆에 방음벽을 설치해줬으면 좋겠다. 방음벽이 힘들다면 테니스장 바람막이 펜스 같은 것도 좋다. 학생들이 담배 피우면서 집안을 보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돈 시장은 “오히려 펜스로 가려져 있으면 학생들이 위험한 행동을 많이 하지 않겠느냐. 어떤 것이 더 나을지 분석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원 회장은 “학교 운동장 부근도 저녁이 되면 순찰을 돌아야 한다. 사람들이 많은 곳만 돌아다닐 것이 아니라 우범지역도 돌아달라”고 요구했다.

또 홍성철 설봉중학교 교장도 “저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 아이들을 계속 보는 입장으로 걱정이 될 때가 많다”며 “여러분들에게 작은 목소리로 부탁을 드린다면, 집안 어른으로서 기본예절을 갖춰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달라. 그래야 저희가 가르쳐서 인재를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창전동 경로당 예산 추가확보, △10월 이천적십자경로체육대회 예산 확장, △C아파트 수돗물 공급문제 해결, △이천의료원 빨리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것, △양정여고 앞 주차단속, △복하천 수변공원 조명 관리 등이 건의됐다.

■ 이천시 교통의 요충지 - 장호원읍
터미널 문제 해결 ‘시급’

▲ 장호원읍 기관사회단체와의 간담회가 20일 장호원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됐다.

“장호원은 충북과 여주, 안성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다. 그런데 요충지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
장호원읍에서는 20일 기관단체와의 간담회에서 터미널 문제가 핵심 사안으로 떠올랐다. 지역에 따라 터미널을 달리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이다.

간담회 자리에서 강만식 장호원읍 원로회장은 “장호원이 교통의 요충지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터미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터미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장호원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손해”라고 건의했다.

이에 조병돈 시장은 “지금이야 말로 장호원읍민 여러분들이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도시계획으로 터미널을 옮기는 것밖에 없다”고 답했다.

조 시장은 이어 “장호원읍민이 동의하신다면 옮기겠다. 그러나 동의하지 않는다면, 장호원민들이 터미널 운영하시는 분을 설득하던지 아부하던지 해서 해결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종태 장호원 로타리클럽회장은 “라이스센터에 인도가 없다. 라이스센터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걸어서 라이스센터를 갈 수 있도록 인도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이에 조 시장은 “국토해양부에 건의해서 자전거도로 겸 인도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장호원초등학교 시설 보완 △장호원고등학교 냉난방기 설치 △L아파트 진입로 설치 △로타리-청미천 간 도로 설치 △장호원 산업단지 조성 △청미천생태하천 조기설치 △아카데미 교육 확대, △이천9경을 장호원 포함해서 이천10경으로 만들 것 △나래초등학교 운동장길 확보 등이 건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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