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보대학이 교명을 강동대학(江東大學)으로 변경했다.

‘미래가 즐거운 대학, 가치 중심교육’의 산실이란 기치를 내건 강동대학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교명 변경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강동대학은 1991년 학교법인 극동학원(설립자 류택희)으로 설립인가를 받은 후 1994년 ‘충북전문대학’으로 개교했다.

이후 ‘극동전문대학’을 거쳐 1998년 ‘극동정보대학’이란 교명을 사용해왔다.

류정윤 총장은 “다변화하는 산업과 기술, 사회의 변화 흐름에 맞춰 교명변경을 준비했다”며 “이를 계기로 대학의 위상 제고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포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 총장은 “강동대학이라는 새로운 교명과 함께 대학 전 구성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대학은 그동안 약 2만1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29개학과 약 4400여명의 학생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