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헌법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월면 이광섭씨 가족.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정지영)에서는 지난 5월 28일에 법무부와 함께 하는 ‘가정헌법만들기’를 실시했다.

‘가정헌법만들기’는 가족 구성원들 간에 대화를 통해 서로 지켜야할 약속과 원칙을 만들어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 7월 2일 법무부와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간 협약식을 시행해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9가족 30여명이 참여해 각 가정의 약속과 원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가족원 개개인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반영해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하는 가정헌법을 제작했다.

‘가정헌법만들기’는 각 가정만의 원칙과 약속을 만든 후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형식에 맞게 입력하면 추후에 법무부가 승인한 액자로 제작되어 배송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 어머니, 자녀들 모두 가정이 건강해지길 소원하는 모습으로 비춰져 가족해체가 증가되는 이 사회의 미래를 밝게 해 주었다.

앞으로도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1년에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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