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내달 24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규모와 고용인력, 경영실태 등을 총제적으로 파악하는 ‘2011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의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12,495개로 공무원과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31일까지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ecensus.go.kr)를 통한 인터넷 조사도 가능하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동일시기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하는 경제분야 최초의 총조사로 조사결과는 통계의 모집단 자료, 국민소득(GDP), 지역별 소득(GRDP), 소지역 단위 통계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비밀에 속하는 자료로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며, “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국가정책과 산업별 경영계획 등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