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 국회의원이 이명박 대통령 특사로 나아지리아를 전격 방문한다.

이 의원의 이번 방문은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 취임 축하와 함께 한-나이지리아 우호협력 증진방안을 위해서다.

이 의원은 오는 29일 올해로 수교 31주년을 맞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대통령 취임식 행사 참석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또 주 나이지리아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31일에는 세이셸을 방문, 세이셸대통령과 만나 경제교류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두루 논의한 뒤 내달 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범관 의원은 “이번 방문으로 인해 양국 정부 간 우호증진은 물론 성숙된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1980년 2월 수교 이후 1982년 경제과학기술협력협정, 1989년 해운협정, 1998년 투자보장협정을 맺는 등 경제교류와 통상활동이 활발한 상황이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