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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후보지 신둔 용면리 탈락

시, 검토 상 주민동의 70% 이하 등 서류 미비 반려 양동민 기자l승인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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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24일 현장조사 - 6월 공청회 후 3곳 선정

이천시립장사시설 6곳의 입후보지 중 신둔면 용면리 후보지가 서류미비로 지난 6일 반려됐다.

신둔면 용면리의 경우 수백억원에 달하는 부지매입 등 건립비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 장점으로 고려됐으나 서류미비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로서 장호원 노탑2리, 부발읍 고백1리와 죽당1리, 설성면 자석2리, 중리동 단월1통 5곳이 최종 유치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이천시와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지에 대한 서류검토와 향후 현장조사와 공청회 일자를 정하는 등 선정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입지 후보지 선정 공모 결과 6곳이 유치 신청했으나, 신둔면 용면리는 서류 미비로 반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둔면 용면리 경우 일각에선 7천여평에 달하는 부지와 화장로 5기를 가동할 수 있는 화장시설과 조경 및 진입도로까지 만들어 시에 기부 체납한다는 협약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추진위 서류검토 대상에 조차 빠진 부분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이다.

서류검토에 이어 건립추진위는 “입후보지에 대한 법적 검토를 명확히 해 줄 것”을 요구하고, 24일 현장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다음 달 중순 안에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5곳의 후보지 중 3곳을 선정한 뒤 종합 검토해 늦어도 오는 9월까지 최종 부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 참석자에 따르면 “시가 특정 지역에 대한 유치 타당성이 높은 것처럼 보고하는 등 자칫 형평성 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며 또 “일부 후보지에 대해서는 마을 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지역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4일 현장조사는 건립추진위원들이 오전 9시부터 고백리, 죽당리, 단월통을 오후에는 자석리와 풍계리를 직접 돌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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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민 기자  coa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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