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에서는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들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체계측(신장, 체중), 혈액검사(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조사 등을 통해 영양 위험요인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신청 시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건강보험증 또는 기초생활보장(차상위 포함), 자동차보험증권(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등이며, 임신 출산부의 경우에는 산모수첩, 의사진단서․소견서(출산전), 출생증명서(출산후) 중 1개 이상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은 건강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들에 대해 그 위험인자를 감소 시켜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공공보건 향상 차원의 사업으로, 본 사업이 평생건강의 기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이천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644-406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