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YMCA 청소년5대5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이천제일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천YMCA(이사장 오흥재) 청소년사업위원회(위원장 김종연)는 지난 14일 이천제일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청소년 300여명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YMCA 청소년 5대5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YMCA 청소년 5대5 축구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증진과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7년째 YMCA 청소년사업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청소년들의 야외활동이나 체육활동이 부족한 현실에서 일 년 동안 청소년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올해에는 중학교13팀, 고등학교23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우수한 축구기량을 발휘하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중부지구 경기동지방 이천클럽(회장 구관서)과 이천중앙클럽(회장 문효군)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축구동호회인 청백리FC(회장 신익진)가 지역 청소년과 함께 하기 위해 심판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됐다.

김종연 YMCA 청소년사업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맑은 영과 건강한 몸과 넘치는 지혜를 위하여 자연을 벗 삼아 스포츠를 즐기고 협동심을 기르는 문화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경기결과는 고등부는 1위 싱하(다산고,이천고), 2위 NL(효양고,제일고), 3위 라따라따아라따(제일고,이천고), 중등부는 1위 우빈이(송정중), 2위 썬더일레븐(이천중), 3위 한양대아미태권도(효양중) 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대회 MVP에는 고등부 주범진(이천고3), 중등부 유석제(송정중3)가 선정되었다.

 

 

이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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