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증포초등학교와 대월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하열우)은 최근 갑작스러운 기온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지난 17일 증포초등학교와 대월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하열우 교육장을 비롯해 최석렬 교수학습과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학교 급식실을 불시 점검해 일선현장의 학교관리자로 하여금 급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급식의 시작인 검수과정부터 전처리, 조리, 배식 등의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집중점검하고, 급식실의 소독상태를 식중독균 간이검사 키트검사법을 적용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개인위생 의식 향상 및 손, 조리기구 오염을 예방하여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하열우 교육장은 “특별위생점검으로 학교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 시정토록하고 학교급식법과 식품위생법 등 관계 법령 위반시에는 관련자 행정처분 및 해당 시청에 통보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학교급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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