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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아웃렛 유치 적극 찬성’
경상도사나이들이 나선다

아웃렛으로 인한 싸움은 ‘누워서 침 뱉는 격’ 비판 한송이 기자l승인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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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향우회는 12일 ‘패션아웃렛 유치에 따른 결의대회’를 개최, 유치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들은 “만약 문제가 악화된다면 타 향우회들과 연합하여 찬성 입장을 적극 표명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향우회 “타향우회와 연합해 아웃렛 찬성할 것”

영남향우회가 패션아웃렛 유치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원주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수방관하지 않고 이천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도 천명했다.

영남향우회 임원들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아웃렛 유치에 따른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영남향우회는 “패션아웃렛 유치를 놓고 지역민들끼리 싸우는 것은 집안싸움이며 누워서 침 뱉는 격”이라며 “진정 지역발전을 위한다면 유치에 반대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남향우회 김정만 의장은 “최근 몇몇 단체의 패션아웃렛에 대한 반대로 뉴스 등에서 이천시 공무원들이 겁쟁이로 치부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자신들의 땅 값이나 건물 값을 지키기 위해 아우성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분당에도 아웃렛에서만 고용하는 인원이 수천명에 달한다. 이는 이천에 아웃렛이 생긴다면 고용창출 효과는 분명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과거 이천에 4년제 대학이 들어서려는 것도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그로 인해 이천은 4년제 대학 하나 없는 열악한 도시가 되어버렸다”며 “또 다시 그런 전례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장은 “현재 호법면 일대에 가보면 패션아웃렛 유치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이것이 완공되면 35만 계획도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천 인구의 70%가 외부에서 유입된 사람들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 역시 이천에서 평생을 살아갈 것”이라며 “때문에 원주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뒷짐 지고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이천시민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 우리도 이천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이번 결의대회 개최의 당위성을 언급했다.

김 의장은 또 “만약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점점 악화되기만 한다면 타 향우회들과 연합하여 패션아웃렛 유치에 찬성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향우회는 1978년 창설됐으며, 20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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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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