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하열우)은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관내 유·초·중학교가 참여하는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현장의 재난 안전의식 고취와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2일 오전 6시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학생건강안전 대응훈련, △취약분야 대응훈련, △지진᠊화재 대피훈련 등이 실시됐다.

특히 3일차에는 일선 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참여하는 지진 및 화재 대피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에 대한 동영상 시청 등 안전교육과 지진·화재 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천교육지원청 하열우 교육장은 “재난 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재난을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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