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상무의 세상을 향한 작은 외침이 책과 만났다.

경한실업 전광우 상무가 그동안 신문 기고를 통해 외치던 글들을 한데 엮어 ‘아내의 여우목도리’라는 수상록을 편찬했다.

제1부 Me Too 인생, 제2부 사랑은 아무나 하나, 제3부 쌀 한 톨의 소원, 제4부 아내와 여우목도리로 나뉜 이 책은 약 90여 편에 달하는 수필과 기고를 담고 있다.

이는 전광우 상무의 그동안의 생각과 사상, 그리고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지표가 되며,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전광우 상무의 사상에 공감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전 상무는 책을 통해 “울분과 탄식, 그리고 사회의 혼란과 어지러움을 간과하기 어려웠을 때 여기저기 매스컴에 토로했던 글들을 모아 졸필을 였었다”며, “어느 누군가 동감의 뜻이 통한다면 더없는 즐거움이면서 이 책을 묶는 보람으로 여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 상무는 5월 17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