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대월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중심 치안활동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선 치안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치안행정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실정에 적합한 치안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준 서장은 이 자리에서 2010년도 주요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책임치안에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형식적인 순찰이 아닌 우범지역에 대해 집중 순찰해 줄 것과, 법률지식이 없는 민원인에 대해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 요구, 청소년의 상담 등 대화 채널을 다양화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