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진관)에서는 제31회 장애인의 날은 맞이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첫날 기념식행사를 시작으로 거리공연과 장애체험, 계몽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걸스카우트 제3성인대에서 비빔밥을 제공한다.

이튿날 장애인의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영화 관람이 진행된다. 영화는 2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극장과 같은 분위기를 복지관에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리고 동이천로타리클럽에서 자장면을 제공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함으로써 함께 즐기며 어울릴 수 있고, 성취감과 여가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진관 관장은 “비장애인들의 선입견 및 편견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더 이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틀림이 아닌 다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인식개선캠페인에 관한 문의는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김미동(031-637-672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