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설봉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지난 19일 이천시청팀과 디.백팀이 8강전을 치루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19일과 20일 2일간 이천시 설봉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제3회 임금님표이천쌀배 SBS 족구최강전’을 경기도족구연합회, 이천시족구연합회, 한국족구연맹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이천시청, 디.백, 넥센타이어, 이천ART, 한세대학교, 삼성하우젠, 현대자동차, LG디오스 등 8개 팀이 참가했으며, 족구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일깨우고, 족구를 전 세계에 보급하여 국제경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천시족구연합회 김학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가 전 세계만방에 널리 알려져 당당한 민속구기 종목으로서 전국체전, 또한 국제적 종목으로서 아시안게임, 올림픽까지 서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생활체육회 이강두 회장은 “오늘 이 대회가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스포츠 7330 캠페인을 확신시키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족구최강전에서는 삼성하우젠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서 이천시청이 2위를, 넥센타이어가 3위를 차지했다.

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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