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와 덤프 등 건설중장비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새로운 단체를 만들었다.

이천시건설중기연합회(회장 최상배)는 건설중기인들의 사업자 발전을 위해 지난 29일 이천상공회의소 대회의장에서 창단 및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천관내 300여명의 건설중기인들이 있는 가운데 보다 나은 건설중기인들의 권익보호와 이천시 발전을 위해 70여명이 새로운 연합회를 창단했다.

이날 이호섭 이천시청 지역개발국장, 이광희 시의회 부의장, 김학원 의원 등 관계 기관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창단식을 축하했다.

최상배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존 체계에서 과감히 탈피해 회원 상호 간의 관련정보 등을 공유하고 실사업자에게 공공이익을 주도록 연합회가 선도적 역할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천시 건설중기연합회는 결집력을 바탕으로 전국 제일의 연합회로 나가기 위해 긴급 재난 재해 시 신속한 출동으로 재난 재해 대처에도 역점을 두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단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희 부의장은 “건설중기인들이 모여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입장을 대변하기 연합회를 창단하고 또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다는 말씀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도 이천시와 함께 택지개발사업에 지역건설중기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상배 연합회장(54·청룡기업 대표)은 1986년부터 건설중기사업에 몸담아 오면서 현재 이천시 의정감시단장,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경기동부지부장직에 있으며 사회봉사에도 남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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