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일의 온천인 이천 설봉온천이 3년여 만에 새롭게 태어난다. 1870년경부터 ‘약수목욕’이라 불리며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된 설봉온천은 최근 리모델링 및 신축 등을 거쳐 또다시 온천마니아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설봉온천호텔(대표·고승수)은 오는 12월 중순경 1800㎡ 규모의 온천과 찜질방,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과 최고의 휴식시설을 갖추고 우선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설봉온천호텔 측은 이어 대지면적 1만600㎡ 규모의 기존 호텔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일부 신축 등을 거쳐 최고의 온천수와 완벽한 휴식을 위한 프라이빗 스파 별장형 호텔을 내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공될 설봉온천호텔 1층에는 회원전용 남녀 온천사우나, 여성전용 참숯가마 불한증막,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고, 2층은 남녀 온천대욕장 및 테마 온천파크 및 테라피 마사지실 등 건강지킴이 전용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3층은 웨딩컨벤션, 세미나룸 등 비즈니스 공간과 실내외 온천수영장 및 어린이풀 등의 휴게공간으로 재설계된다. 이 밖에 4~5층은 프라이빗 온천객실로 시대를 앞선 리더들의 특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설봉온천 1차 창립회원권은 개인(500만원, 연회비 80만원 면제, 기명 1인), 부부(1천만원, 연회비 150만원 면제, 기명 2인), 법인(2천만원, 연회비 300만원 면제, 기명 4인)으로 나눠 분양중이다.

이 기간 중 회원동반시 1인 50%까지 할인가능하며 설봉온천호텔 개장시에는 다양한 회원특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5년간 건물·토지 지분 등기(보증금 및 배당금 반환 시 지분등기반환) 등 회원특전을 준다.

한편, 이천온천은 600여년 전 조선 세종대왕 때부터 온천배미라 불리던 곳으로 나트륨 함량이 많아 각종 피부질환, 피부미용, 신경통, 부인병, 산부 산후조리에 특효가 있고 약수온천으로 마시면 위장병에 효과가 좋다고 전해지고 있다.

분양문의:(031)633-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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